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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비리」 서울대치대등 8개대 신입생정원 동결

입력 | 1998-09-04 19:15:00


교육부는 4일 대학입시 편입학 교수임용과 관련해 금품수수 등 부정행위가 있었거나 학교법인의 재정비리가 드러난 서울대치대 순천대 한국외국어대 등 8개 대학에 대한 행정 및 재정 제재방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교수임용 과정에서 교수와 지원자 사이에 금품수수 사실이 밝혀진 서울대치대의 경우 올해 신입생 모집정원이 동결되고 자구노력비 지원도 1년간 중단된다. 해당학과인 구강외과 전체 교수들에 대한 학술연구비 지원도 1년간 중단된다.

〈이진녕기자〉jinn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