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원장 朴용현)은 병원 운영에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일반인들의 의견을 들어 직접 반영하는 「고객제안제도」를 신설, 운영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고객제안제도는 환자의 불편이나 불만사항 의견을 접수, 개선하는 것은 물론 더 효율적인 병원 운영을 위한 개선방안을 환자를 비롯한 일반인으로부터 직접 받아 반영하는 시스템이다.
제안이 있는 환자나 일반인은 9월 30일까지 제안내용을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 경영관리과(☎760-2136, FAX 747-2224)로 제출하면 되며 우수제안 제출자에 대해서는 상장과 10만∼2백만원의 상금을 주고 제안내용은 병원운영에 반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