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기획부는 7일간 북한을 방문하면서 북측의 통일대축전 행사에 참가하는 등 방북승인 조건을 어긴 혐의를 받고 있는 천주교정의구현 전국사제단 문규현(文奎鉉)신부와 전종훈(全鍾勳)신부를 3일째 조사한 뒤 21일 오후 귀가시켰다.
서울지검 공안2부는 22일 안기부에서 문신부 등에 대한 수사기록을 넘겨받아 검토한 뒤 이들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신석호기자〉kyle@donga.com
서울지검 공안2부는 22일 안기부에서 문신부 등에 대한 수사기록을 넘겨받아 검토한 뒤 이들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신석호기자〉kyl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