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에 맡겨놓은 아기를 데려오기로 한 약속을 남편이 어겼다는 이유로 ‘출두’했던 정형주 김혜진씨 부부. 결과는 6대4로 아내 김씨의 신승.
김씨는 “미스터배심원들의 몰표에 놀랐지만 한 미즈배심원의 조언대로 운전을 배워볼까 생각 중”이라고.정씨는 “남편 겸 사위로서의 의무를 더욱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순순히 승복.
〈박중현기자〉sanjuck@donga.com
김씨는 “미스터배심원들의 몰표에 놀랐지만 한 미즈배심원의 조언대로 운전을 배워볼까 생각 중”이라고.정씨는 “남편 겸 사위로서의 의무를 더욱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순순히 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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