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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허정무감독 체제」대표팀 출범 11월로 늦춰

입력 | 1998-08-18 19:41:00


허정무감독 체제의 축구국가대표팀이 예상보다 늦은 11월초 출범할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는 당초 10월로 예정된 중국과의 정기전에 대비, 늦어도 9월말 대표팀을 출범시킬 계획이었으나 최근 붐이 일기 시작한 프로축구가 10월 말까지 정규리그를 계속함에 따라 정기전을 11월로 늦추는 등 일정을 변경키로 했다.

〈권순일기자〉stt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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