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테니스 국가대항전인 페더레이션컵 본선 2그룹 플레이오프 일본과의 경기가 25일부터 이틀간 장충코트에서 열린다.
지난해 아르헨티나와 러시아에 잇따라 패해 지역 예선으로 떨어진 한국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면 월드그룹Ⅱ로 올라가지만 질 경우 내년에 다시 지역 예선을 치러야 한다.
대표팀 최종현감독은 “첫날 단식 경기에서 플레이에 기복이 심한 사에키를 반드시 꺾어 기선을 제압해야 한다”며 “강서버 김은하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배극인기자〉bae215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