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582의 3 옛 OB맥주공장 부지 1만8천6백17평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서울시는 지난해 2월 부지를 매입, 공원조성을 추진해 온 영등포공원 조성작업이 마무리 돼 22일 오전 11시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 공원에는 소나무 감나무 느티나무 모과나무 등 56종 5만5백여그루의 울창한 나무숲이 들어섰고 각시붓꽃 비비추 옥잠화 등 화초류도 38종 2만7천여포기가 심어졌다.
〈하태원기자〉scooo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