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은 21일 오전 비공식 총무접촉을 갖고 15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등을 위한 제195회 임시국회를 “가능한 한 빠른 시일내에 3당의 합의로 소집한다”는데 합의했다.
여야 3당은 23,24일경 공식총무회담을 갖고 임시국회 소집시기에 대한 최종 조율을 시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21일 중 임시국회 단독소집요구서 제출 방침을 철회했다.
한편 이날 총무접촉에서 한나라당은 24일부터 곧바로 임시국회를 소집하자고 주장한 반면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의장단선출 문제에 대한 사전조율 뒤 임시국회를 열자고 맞섰다.
〈문철기자〉fullm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