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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팔 자치기간 끝나면 정식국가로 인정』

입력 | 1998-07-08 07:15:00


프랑스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99년5월 임시 자치기간이 끝난 뒤 정식 국가를 선언하면 즉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기로 결정했다고 이스라엘의 하아레츠지가 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파리의 고위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프랑스의 자크 시라크대통령과 리오넬 조스팽 총리, 위베르 베드린외무장관 등이 비밀리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또 프랑스가 이같은 결정과 관련, 유럽연합(EU)의 14개 동료 회원국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믿고 있으며 이 중에서 영국과 독일만 아직 지지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텔아비브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