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회사 직원이 자신이 관리하던 거액의 채권을 빼내 증권사에 할인판매 한뒤 해외로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S보험사 직원 李모씨(31)가 지난 5월15일 회사금고에서 빼낸 1천만원짜리 국민주택채권 2백28장을 18억7천여만에 D증권사에 판 뒤 지난4일 가족과 함께 일본으로 출국했다.
경찰은 회사관계자들을 상대로 李씨의 범행동기 등을 조사하는 한편 법무부에 李씨의 여권취소 조치를 요청했다.
3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S보험사 직원 李모씨(31)가 지난 5월15일 회사금고에서 빼낸 1천만원짜리 국민주택채권 2백28장을 18억7천여만에 D증권사에 판 뒤 지난4일 가족과 함께 일본으로 출국했다.
경찰은 회사관계자들을 상대로 李씨의 범행동기 등을 조사하는 한편 법무부에 李씨의 여권취소 조치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