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4일경 김우중(金宇中)회장직대를 비롯한 전경련 회장단을 청와대로 초청, 재벌간 ‘빅딜’ 등 경제문제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박지원(朴智元)청와대공보수석은 1일 “김대통령은 이 자리가 전경련 회장단의 솔직한 얘기를 듣고 대통령으로서도 하고싶은 얘기를 하는 격의없는 토론의 장이 됐으면 하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박수석은 그러나 김대통령이 재벌총수들과 개별적으로 면담할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임채청기자〉ccl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