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평회(具平會)한국무역협회 회장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아시아 소사이어티’(회장 모리스 그린버거)가 해마다 저명 인사에게 수여하는 ‘지도자 상’을 받았다.
구회장은 이날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공동 수상자인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국무장관, 피터 칸 미 다우 존스회장(월 스트리트 저널 발행인), 조너선 스펜스 예일대 교수(역사학)와 함께 수상했다. 구회장은 92년 이래 아시아 소사이어티 이사직을 맡아오면서 아시아인과 미국인간의 상호교류 및 이해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이 상을 수상했다.
〈이명재기자〉m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