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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마디]『여보,팬티주인이 누군가 물어봐주실래요?』
입력
|
1998-06-03 19:43:00
재클린은 남편 케네디대통령의 외도를 눈치채고 있었으나 모른 척했다. 그는 침대 머리맡에서 여자팬티를 찾아내고도 태연하게 “여보, 팬티 주인이 누구인지 물어봐 주시겠어요? 내것과는 사이즈가 틀려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케네디의 바람기에도 부부생활이 유지된 것은 재클린의 숨은 노력 때문일까, 케네디의 완벽한 시치미떼기 작전 때문일까.
김삼웅의 ‘역사를 움직인 위선자들’(사람과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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