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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여사,전몰군경미망인 초청 오찬

입력 | 1998-06-02 17:03:00


대통령 부인 李姬鎬여사는 2일낮 청와대에서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가 선정한 제20회 「장한 어머니상」 수상자 18명을 초청,오찬을 함께 하고 격려했다.

李여사는 『여러분은 초년에 혼자 돼 아이들을 키우느라 고생이 많았다』며 『꿋꿋하게 가정을 잘 지켜 훌륭한 나라의 일꾼으로 키워줘 고마우며 앞으로도 사회의 기둥으로서 어려운 시기에 의지가 돼달라』고 말했다고 朴仙淑청와대부대변인이 전했다.

「장한 어머니상」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자녀를 훌륭하게 기르고 봉사활동에 헌신한 국가유공자 미망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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