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값이 한달만에 또다시 10.8% 인상된다. 농심은 『환율이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해 원가부담이 가중됐다』며 『다음달 1일부터 신라면등 라면제품 가격을 평균 10.8% 인상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심은 지난해말에도 라면값을 평균 12.2% 인상한 바 있어 라면값은 한달만에 평균 24.4% 오른 셈이다.
삼양 오뚜기 빙그레등 다른 라면업체들도 추가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루에 1백50만개가 팔리는 초코파이 값이 1백50원에서 2백원으로 오른다.
〈이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