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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말 말]『의원회관에 앉아 있기가 무섭다』

입력 | 1998-01-25 20:29:00


▼국회의원회관에 앉아 있기가 무섭다(국민회의 한 의원, 25일 야당 시절보다 인사 은행대출 청탁이 5배 이상 늘어났다며). ▼이제 정말 야당 다 됐구나(한나라당의 한 당직자, 24일 조직책 일괄 인선을 요구하는 민주당 출신 원외위원장 40여명이 이한동대표실로 몰려 들어가자).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수반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워싱턴을 방문한 시점에 클린턴대통령의 성추문 사건이 터진 것은 클린턴정부의 네타냐후총리에 대한 압력행사를 중단시키기 위해 사전에 시오니스트들이 짠 것이다(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자지라지(紙), 클린턴 미대통령의 섹스 스캔들은 유태인들의 로비로 벌을 받는 것이라며). ▼선거는 끝났다(한나라당 대변인실 관계자, 24일 기자실에 있는 이회창명예총재 대형사진을 한나라당 마크가 새겨진 천으로 가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