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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편지]심옥경/고무장갑 낱개판매 했으면
입력
|
1998-01-14 08:00:00
주방에서 사용하는 고무장갑은 대부분 오른쪽 것에 구멍이 나면서 수명을 다하게 된다. 왼쪽은 멀쩡한데도 새로 구입해야 하니 불필요한 낭비다. 고무장갑 하나라도 왼쪽 오른쪽을 별도로 구입할 수 있도록 제조회사의 배려가 요구된다. 요즘 같은 외환위기에 이런 조그만 배려로 소비자들을 위하고 고무 수입에 드는 외화를 절감한다면 커다란 힘이 될 수도 있다. 심옥경(서울 강동구 천호2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