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부터 고속무선호출서비스를 개시한 수도권 무선호출사업자인 해피텔레콤(대표 宋基出)의 가입자수가 40만명을 넘어섰다. 해피텔레콤은 지난 30일 현재 가입자가 40만2천명을 기록, 97년말 가입자 유치목표인 40만명을 무난히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해피텔레콤은 서비스 개시 5개월만인 지난 9월 20만 가입자를 확보한데 이어 지난 11월 당초 연말 가입자 목표로 잡았던 30만명도 2개월 빨리 달성함에 따라 가입자 목표를 40만명으로 상향조정했다. 한편 해피텔레콤은 (재)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사장 金宗基)이 시행중인 「청소년지킴이 집」운동에 참여키로 하고 6개 영업소와 3백여개 대리점에 「청소년지킴이집」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청소년보호운동에 나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