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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언의원,전두환-노태우씨 위로방문

입력 | 1997-12-23 20:25:00


자민련 朴哲彦부총재는 22,23일 盧泰愚 全斗煥전대통령을 연희동자택으로 각각 방문, 그간의 수감생활을 위로하고 경제위기 원인과 해소방안 등에 대해 환담했다. 朴부총재는 22일저녁 연희동을 찾아 盧전대통령 부부와 만찬을 함께하며 위로했으며, 23일 오전에는 全전대통령을 방문, 약 40여분동안 경제난 문제를 비롯한 국내현안에 대해 두루 의견을 교환했다. 朴부총재는 23일 『지난 5년동안 나라가 파탄지경에 이르게 된데 대해 걱정을 함께 했다』면서 『두 전직대통령은 우리 국민들이 저력이 있는 만큼 金大中대통령당선자를 중심으로 단합,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회복해 편안하고 희망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朴부총재는 또 『어려운 선택으로 대선승리를 거두고 50년만에 정권교체를 이룬 이번 대선결과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얘기들이 오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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