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스포츠초점]입상가능 선수만 국제대회 파견…문체부

입력 | 1997-12-09 20:25:00


메달을 딸 수 있는 종목만 국제대회에 출전시킨다. 문화체육부는 9일 「경제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내년 2월의 나가노동계올림픽과 12월의 방콕아시아경기 등 주요 국제대회에 입상 가능성이 있는 선수만 출전시키기로 하고 훈련 인원도 입상 가능종목에 국한하기로 했다. 대한체육회도 이날 태릉선수촌에서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각종목 국가대표 8백64명에 후보선수 1백7명 등 9백70여명으로 되어있는 현재의 입촌인원을 내년부터는 10% 이상 줄여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강화훈련 예산도 올해(57억원)보다 10%이상 줄어든 50억원선으로 조정된다. 〈윤득헌기자〉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