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5일〓97한국시리즈 종료후 이종범이 MVP인터뷰에서 일본 프로야구 진출희망 발표 ▼11월1일〓한일 친선야구 취재차 내한한 일본기자들에게 『일본 프로야구팀중 가능하면 요미우리에서 뛰고 싶다』고 공언 ▼11월11일〓해태구단 「이종범 일본진출」의 내부방침을 플로리다 용병캠프의 김응룡감독에게 통보 ▼11월12일〓구단결정에 반발한 김응룡감독 뉴욕행 ▼11월13일〓박건배 구단주가 마의웅사장―이종범 면담중 일본진출불가 지시 ▼11월14일〓이종범이 구단주 면담요청 ▼12월2일〓마의웅사장이 김응룡감독에게 이종범 일본진출 허용 방침 통보 ▼12월3일〓박건배 구단주 사장단 회의에서 이종범의 일본 진출 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