仁川시 富平구 日新동 가정주부 살해 사건을 수사중인 仁川 富平경찰서는 12일 文東國씨(20.종업원.仁川시 南洞구 九月동 342 신세계아파트 1동 701호)를 살인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文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9시께 仁川시 富平구 日新동 101 대원철강 앞길에서 야간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가던 金경숙씨(30.여)를 넘어뜨리고 머리등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文씨는 성폭행하려던 金씨가 거칠게 반항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金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0시께 仁川시 富平구 日新동 90 대원철강 앞길에서 눈과 머리 등에서 피를 흘린채 쓰러져 있다 남편 文태범씨(37)에게 발견, 인근 성모자애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