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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원샷018혼성스킨스]최상호-서아람 우승

입력 | 1997-11-06 08:21:00


최상호와 서아람이 남녀혼성 스킨스게임인 97 원샷018 스킨스골프대회에서 우승했다. 최―서조는 5일 레이크사이드CC에서 열린 대회에서 11번홀부터 16번홀까지의 스킨을 휩쓸며 4천1백만원을 획득, 막판 추격전을 벌인 김종덕―정일미조(4천만원)를 1백만원차로 힘겹게 눌렀다. 박남신―김미현, 박노석―박현순조가 가세해 국내 남녀 프로 정상급 4개팀으로 벌어진 이날 경기는 남녀가 교대로 치는 얼터니트 샷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승부의 하이라이트는 3개홀의 스킨 1천9백만원이 걸린 13번홀. 다른 2개조가 탈락한 뒤 최―서조는 1m 파퍼팅을, 김―정조는 50㎝ 파퍼팅을 각각 남겨놓은 가운데 서아람이 먼저 1m 파퍼팅을 성공시켜 승부가 다음 홀로 넘어가는가 했으나 정일미가 50㎝ 파퍼팅을 놓쳐 희비가 엇갈렸다. 〈이 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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