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국민회의,「월북 오익제씨 자금제공說」 반박

입력 | 1997-10-19 19:55:00


국민회의 윤철상(尹鐵相)의원과 이경배(李景培)사무차장은 월북한 오익제(吳益濟)씨가 국민회의에 여러 차례 자금을 제공했다는 신한국당 정형근(鄭亨根)의원의 주장에 대해 18일 공동성명서를 내고 『오씨가 윤의원에게 제공했다는 5백만원은 95년8월 당시 국민회의 창당준비위 고문자격으로 다른 준비위 직책을 맡은 당직자들과 함께 자진 납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 『오씨는 96년2월과 3월, 같은해 4월 15대 총선을 앞두고 당 후원회가 합법적으로 실시한 모금활동에서 각각 2백만원과 1천만원을 후원금으로 자진 납부했고 정치자금 회계처리 절차에 따라 중앙선관위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김재호기자〉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