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센터용 「한국형 러닝머신」이 국내기술에 의해 개발됐다. 문화체육부 산하 한국체육과학연구원은 서울대공대와 운동기구 제조업체인 대호스포츠(대표 신관식)와 함께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던 러닝머신을 4년동안 7억원을 투자한 끝에 국산화에 성공,「헬스 모닝」이라는 상표로 시판에 들어갔다. 이 러닝머신은 보통 2∼2.5마력의 모터를 쓰는 외국산 제품에 비해 3.2마력의 강력한 모터를 사용하는 게 특징. 발목 무릎 관절에 주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3중 바닥쿠션층도 눈길을 끈다. 시판가격은 3백50만원. 02―235―7700 〈김화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