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과학전람회 수상작 시상식이 6일 오전 11시 대덕연구단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귀제비집의 구조와 기능에 관한 우리들의 탐구」를 공동출품한 대구 경북대부속초등교 6년 이성훈(이성훈) 도재록(도재녹)군과 「멸종 위기 가시연의 보호와 이용방안 연구」를 낸 경남과학고 교사 공영식(孔榮植) 백광석(白光錫)씨가 각각 학생부와 일반부의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밖에 국무총리상 2점, 최우수상 12점, 특상 95점, 우수상 99점, 장려상 83점 등 입상작 2백93점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입상작은 오는 31일까지 과학관내 특별전시관에서 일반에 공개된다. 시상식에는 권숙일(權肅一)과학기술처장관 유희열(柳熙烈)국립중앙과학관장 정명세(鄭明世)한국표준과학회장 박진호(朴辰好)한국과학재단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홍석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