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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후보 『김종필씨와 연합생각없다』…MBC TV토론

입력 | 1997-09-26 07:46:00


신한국당 이회창(李會昌)대표위원은 25일 『1만3천여명의 대의원이 뽑은 대통령후보를 지지율이 떨어졌다고 해서 용퇴하라는 것은 민주주의 원칙에 위배된다』고 말해 당내 일각에서 제기되는 후보사퇴론을 일축했다. 이대표는 이날 밤 MBC가 주최한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 이같이 말하고 『30일 전당대회에서의 당 총재직 이양을 계기로 당이 결속하는 모습을 국민앞에 보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15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서 내각제의 도입 가능성이 비쳐지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현재로선 자민련 김종필(金鍾泌)총재와 연합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이대표는 권력구조 개편 논의와 관련, 『현재의 대통령중심제 헌법 아래서 대선을 치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들의 병역문제와 관련, 『아이를 정상적으로 나라가 요구하는 수준으로 키우지 못해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면서 『그러나 도덕적인 차원에선 거리낌이 없다』고 말했다. 이대표는 이어 『이인제(李仁濟)후보와의 연대는 이후보가 다시 우리당에 들어올 때만 가능하다』고 못박았다. 〈박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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