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李會昌대표와 金潤煥고문은 24일 낮 여의도 63빌딩 한 음식점에서 오찬회동을 갖고 李漢東대표 내정설을 둘러싼 갈등 해소와 당 결속 방안을 논의했다. 尹源重대표비서실장은 1시간 30분에 걸친 李대표와 金고문의 회동이 끝난 후 『두 분은 당의 결속과 화합을 위해 계속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尹실장은 『李대표는 앞으로 당의 화합과 결속을 위해 金고문을 포함한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어 모든 일을 결정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