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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마당]인류역사 소리로 표현한 「약속의 땅」

입력 | 1997-09-11 07:52:00


캐나다와 이탈리아의 공동작인 「약속의 땅」은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인류 역사를 대사가 아닌 음악과 소리로 들려주는 독특한 연극. 중앙에는 바위가 놓여 있다. 바위는 시간과 인간에 대해 침묵으로 말하는 증인이다. 이를 중심으로 황량한 대지위에 서로 다른 인물들이 단순한 일상을 살아가는 모습이 시와 유머로 표현된다. 17일 오후6시, 18일 19일 오후4시반 7시반 국립극장소극장. 02―766―0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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