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주최하는 제22회 전승공예대전에서 목공예작품 「버선농」을 출품한 鄭權奭(정권석·24)씨가 대통령상을 받았다. 문화재보호재단은 25일 이를 포함한 입상입선작 1백68점을 발표했다. 국무총리상은 도예작품 「분청사기녹청보리문발」을 출품한 廉鍾貴(염종귀·37)씨, 문화체육부장관상은 「천연염색명주」의 申季男(신계남·53)씨, 「야화야접초문등메」의 崔憲說(최헌열·56)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문화재위원장상은 金文鎬(김문호·46) 崔南善(최남선·48) △문화재관리국장상은 黃海逢(황해봉·45) 尙基浩(상기호·48) △문예진흥원장상은 趙聖濬(조성준·53) 鄭明采(정명채·46) △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상은 金潤善(김윤선·39) 尹一樹(윤일수·48)씨가 각각 받았다. 입상 입선작들은 9월12일부터 10월13일까지 경복궁내 전통공예미술관에 전시된다. 〈박원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