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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서울「119」 하루에 환자 344명 이송

입력 | 1997-08-21 20:32:00


서울시내 119 구급대가 하루 평균 3백44명의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옮긴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서울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7월말까지 119 구급대는 질병 교통사고 등 응급환자 7만2천9백43명을 병원으로 옮겼다. 이는 하루 3백44명꼴로 지난해에 비해 12.5%가 늘었다. 이중 교통사고 응급환자는 모두 4천8백3명이 발생, 지난해 3천8백37명보다 25.2%나 늘어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교통사고 환자는 주말에 많이 발생, 토요일의 경우 7백56명으로 평일 6백86명보다 10.2%가 많았다. 〈윤양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