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청은 내년부터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해외정보수집 및 분석 활동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라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12일 보도했다. 방위청은 이를 위해 해외주재 무관을 아시아 지역에 집중배치하는 한편 정보수집에 필요한 예산 및 인원도 대폭 늘릴 방침이라는 것. 이처럼 방위청이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의 정보수집에 적극 나서기로 한 것은 한반도 정세가 여전히 불안한데다 캄보디아 및 홍콩 대만 정세도 유동적이기 때문이라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동경〓권순활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