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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황규연등 세경선수 4명 현대서 트레이드
입력
|
1997-08-12 20:38:00
황규연 등 세경진흥선수 4명이 총 4억5천만원에 현대 코끼리씨름단으로 현금 트레이드됐다. 현대는 12일 지난 95년 신인최고 계약금(3억2천만원)을 기록하며 세경진흥에 입단한 3년생 황규연과 제78회 백두장사를 차지한 농아장사 윤석찬 김나현 김형구를 영입, 팀 전력을 보강했다. 〈김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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