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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이벤트]신순남화백 63점 전시

입력 | 1997-08-08 08:56:00


한민족 수난사의 현장을 예술로 승화시켜 온 신순남화백의 전시회가 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대연동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린다. 44m에 이르는 대작 「진혼제」와 「이별의 촛불」 「붉은 무덤」 등 감동어린 조형언어를 형상화한 대표작 63점이 선보인다. 051―625―8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