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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대응안」내용]輕車혜택,1천3백cc까지 확대

입력 | 1997-08-01 19:51:00


현재 배기량 8백㏄이하의 차량에 주는 등록세 감면 등의 혜택이 1천∼1천3백㏄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경차(輕車)는 8백㏄급인 대우 티코나 9월 출시예정인 현대의 아토스 외에 1천3백㏄급인 현대 액센트, 기아 프라이드와 아벨라 등으로 확대된다. 또 그동안 가전제품 등에만 표시돼 왔던 에너지효율이 일정규모 이상의 아파트 등 건물에도 표시되며 에너지효율등급을 표시할 때는 에너지비용까지 함께 기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일 재정경제원이 에너지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마련한 21세기 국가과제 「에너지 저소비형 경제구조로의 전환 및 기후변화협약에의 대응방안」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경차 선택 범위를 확대, 작은 차 구입을 유도하기 위해 연내에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부는 경차의 자동차등록세(차량구입가격의 2%)를 면제하고 주차료 할인 공영주차장의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용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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