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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지리산일대 콘도-호텔등 예약 대부분 끝나

입력 | 1997-07-25 10:25:00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全北 南原 智異山 일대 주요콘도미니엄과 호텔 등의 예약이 대부분 완료됐다. 26일 이 지역 콘도와 호텔 등 숙박업계에 따르면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인 이날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회원 및 숙박객들이 모두 예약을 마쳐 1천여 객실이 만원을 이룰 전망이다. 中央하이츠콘도(1백53실)의 경우, 가족단위 회원과 관광객들의 예약신청이 1백%를 넘어서 추첨배정이 불가피한 형편이며 1백50실의 한국콘도는 회원들의 예약신청이 80%에 이르고 있고 효산콘도(2백51실)도 현재 80%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으나 다음달 초까지는 1백%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智異山 국민호텔과 南原호텔 등 주요 호텔들도 방을 구하기가 힘든 실정이며 시내 장급 여관과 일반여관들도 휴가철기간의 객실 가동률은 80%를 웃돌 전망이다. 숙박업계 관계자는 『이번 피서철기간 智異山권 관광지를 찾는 관광인파가 1백만여명이 넘어설 것으로 보여 극심한 숙박난이 예상되는 만큼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은 고급 숙박업소보다 시내 여관들을 이용하면 부담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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