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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첨단 시력교정 전문안과 부산에 첫등장

입력 | 1997-07-24 08:54:00


부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시력교정 전문클리닉인 현대안과(원장 金昌根·김창근)가 최근 부산진구 범천동 현대백화점옆에 문을 열었다. 현대안과는 차세대 시력교정 시술기기인 「플라노스캔217 시라식 레이저」를 도입, 1백50명을 대상으로 근난시 교정수술을 시술해 효과가 좋다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이달부터 본격 상담과 교정에 나섰다. 병원측은 이 연구결과를 오는9월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안과학회에 발표할 계획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마이너스 8 이하의 근시가 수술직후 평균 0.8 이상으로 회복됐고 마이너스1.5 이상인 난시도 0.7로 시력이 교정되는 등 눈의 상태에 관계없이 수술만 하면 맨눈으로 정상활동이 가능하다는 것. 특히 수술후 부작용으로 지적되고 있는 야간시력장애도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 병원은 각종 안질환에 대한 진료보다 시력교정과 상담 및 연구에 힘을 쏟을 계획. 〈부산〓조용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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