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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20일까지 계속…11일 의성 32.1도

입력 | 1997-06-11 19:58:00


11일 서울의 낮기온을 28.8도, 경북 의성 32.1도까지 치솟게 한 이틀째 무더위는 장마가 시작되는 오는 20일경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지난 5월중순부터 6월초까지 20여일간 이상저온현상을 가져왔던 상층의 찬 공기가 태평양쪽으로 빠져나가고 남쪽에서 더운 공기를 가진 해양성고기압이 갑자기 다가와 낮기온이 평년보다 2∼3도 높은 무더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낮최고기온은 △영천 32 △밀양 창원 31.7 △대구 31.6도 등으로 이틀째 무더위가 계속됐다. 〈한정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