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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토픽]獨연주자,「이」호텔계산서에「히틀러」서명 혼쭐

입력 | 1997-06-02 20:09:00


이스라엘 공연에 나선 독일 오페라단의 한 연주자가 텔아비브의 한 호텔에서 술을 마신뒤 유태인 학살의 주범 아돌프 히틀러라는 이름으로 계산서에 서명했다가 1일 강제 출국당했다고. 게르트 라인케라라는 이 연주자는 만취상태에서 「히틀러가 계산할 것」이라고 계산서에 서명했다가 이스라엘측의 거센 항의로 오페라단에서 해고됐으며 귀국 즉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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