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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동향]자금악화설 진정… 추락하던 주가 반등

입력 | 1997-05-23 20:15:00


23일 주식시장은 기업들의 자금악화설이 다소 진정된데 힘입어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주식시장은 전날의 하락분위기가 이어지며 내림세로 출발, 한때 종합주가지수가 전날 종가보다 8포인트 이상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姜慶植(강경식)부총리가 제2금융권 대표들을 만나 자금회수를 자제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오름세로 돌아섰다. 나무 운수장비 해상운수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 대농 미도파 진로 등 「부실징후기업」들이 대거 상한가를 기록,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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