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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동차 소그룹(대표 林慶春·임경춘 부회장)은 20일 상용차 출시 3주년을 맞아 사전정비제도를 강화하는 한편 신속한 서비스를 위해 모두 8대의 헬기(사진)를 투입하는 헬기서비스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추석 등 명절 때를 제외한 평소에 자동차 애프터서비스를 위해 헬기를 투입하기는 삼성이 처음이다. 헬기서비스는 삼성의 상용차를 구입한 고객이 긴급서비스를 요청했으나 인근지역에 서비스점이 없거나 필요부품이 확보되지 않았을 때 실시된다. 특히 섬이나 산간지역, 대형 건설현장 등 육상서비스가 어려운 지역에 대해 중점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단 인근지역에 헬기가 착륙할 만한 공간이 있어야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 송탄에 있는 24시간 정비상황실(0333―668―1172)로 연락하면 된다. 〈이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