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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친 『나토확대로 러-美관계 악화…쿠바위기이래 최악』
입력
|
1997-05-09 20:08:00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8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확대계획은 지난 62년 세계를 핵전쟁 발발 직전까지 몰고 갔던 쿠바 미사일위기 이래 러시아에 대한 미국의 가장 심각한 도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옐친대통령은 전승기념일을 하루 앞둔 이날 크렘린궁 무명용사 묘지에 헌화한 후 기자들에게 NATO 확대계획을 둘러싼 러―미간의 긴장이 쿠바 미사일 대결 이래 최고점에 달해 있다고 밝혔다. 〈모스크바APUPI련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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