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대구서 1만원권 위조지폐 3장 발견

입력 | 1997-05-06 22:48:00


大邱지역에서 5, 6일 이틀동안 일련번호가 동일한 1만원권 위조지폐 3장이 발견됐다. 6일 낮 12시께 大邱시 達西구 梨谷동 축협중앙회 성서지점 출납담당 직원 李은숙씨(24)가 신우유통㈜이 입금한 현금 3천5백만원을 정산하던 1만원권 위조지폐 1장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李씨는 신우유통㈜ 직원이 이날 오전 입금한 현금 3천5백만원을 정산하던 중 정상화폐에 비해 길이가 3㎜ 가량 짧고 컬러 복사한 것으로 보이는 위조지폐 1장이 섞여 있었다고 말했다. 오전 10시20분께는 大邱시 達西구 本里동 대구은행 본리동 지점에 입금된 현금 가운데 1만원권 위조지폐 1장이 섞여 있는 것을 출납담당 직원 黃인배씨(29)가 발견했다. 이에 앞서 5일 오후 6시20분께 大邱시 壽城구 沙月동 세운교통 부근에서 사납금을 입금하기 위해 현금을 확인하던 세운교통 소속 택시기사 신현수씨(33.대구시 북구 검단동 1069)가 1만원권 위조지폐 1장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발견된 위조지폐 3장의 일련번호가 「3157797가바라」로 최근 馬山과 昌原, 釜山 등지에서 발견된 위조지폐와 똑같은 점으로 미뤄 동일범 소행으로 보고 부산지방경찰청 등과 공조수사를 펴고있다.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