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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성주,참외 노균병 방제기술 개발

입력 | 1997-05-05 10:13:00


참외농사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노균병(줄기마름병) 방제기술이 개발됐다. 경북도 농촌진흥원 성주 과채류시험장 시설환경연구실은 높은 습도와 환기 불량, 질소질비료 부족으로 비닐하우스에서 해마다 이맘때 많이 발생하는 노균병에 대해 최초 발생 열흘후부터 10일 간격으로 네차례 방제약을 뿌려 준 결과 발병률을 무려 77%나 줄이고 수확량은 61% 늘릴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병의 발생시기는 지역적으로 약간 차이는 있지만 4월 들면서 처음 나타나기 시작, 5월 중순부터 하순사이에 최대치를 보이고 있다. 〈대구〓이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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