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을 무서워하는 꼬마 박쥐(게르다 바게너 씀) 아직은 어려서 분홍날개를 갖고 있는 꼬마 박쥐가 어떻게 「어둠의 벽」을 극복하고 성장의 상징인 검은 날개를 얻게 되는지를 그린 그림동화. 환상적인 터치에 생생한 현실감을 주는 그림이 뛰어나다.(비룡소·6,500원) ▼요 알통 좀 봐라(손연자 글,박수지 그림) 아이들의 눈에 비친 어른들의 세계를 깜찍하고 재치있는 시선으로 그렸다. 올해 한국문학상을 수상한 작가의 반짝이는 구성력과 반듯하고 깔끔한 글솜씨가 돋보인다. 14편의 단편을 한자리에 모았다.(두산동아·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