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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차 동시분양…7,500가구 공급

입력 | 1997-04-16 08:03:00


다음달 1일부터 올해 서울지역 민영아파트 2차 동시분양이 시작된다. 공급물량은 30개 지역 7천5백가구. 서울시는 15일 공동주택가구 심의위원회를 열고 2차 동시분양 아파트의 채권상한액을 결정했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광진구 자양동 64 △종로구 명륜동 2가 △동작구 사당동 190의5 △용산구 한남동 509 등 12개 지역 3천1백23가구를 투기과열지구로 정하고 이들 아파트에 대해서도 분양가와 채권 상한액을 결정했다. 전용면적이 60㎡이하인 소형주택과 주변시세와의 차액이 30% 미만인 18개 지구 4천3백77가구는 투기과열지구 지정에서 제외됐다. 이번 동시분양에서 최대규모는 ㈜기산이 구로구 구로동 3의13에 짓는 아파트로 1천2백52가구다. 입주자 모집공고는 23일. 〈하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