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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 한국行 빨라야 4월초』…정부소식통

입력 | 1997-03-19 19:54:00


【바기오(필리핀)〓정동우특파원】한국으로 망명도중 제삼국에서의 일시 체류를 위해 필리핀에 도착한 黃長燁(황장엽)북한노동당비서는 19일 마닐라 북쪽 2백50여㎞에 위치한 휴양도시 바기오에서 필리핀 체류 첫날밤을 보냈다. 한편 정부소식통은 황비서가 언론의 추적을 받지 않을 안전한 곳에 체류하고 있어 황비서의 한국행은 빨라야 4월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