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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대전시관」1일 첫삽…영상관-자료실등 마련

입력 | 1997-02-28 20:24:00


[한정진기자] 국내 최초의 「정신대전시관」(조감도)이 1일 기공된다. 일본군 위안부 출신 할머니들의 보금자리인 경기 광주군 퇴촌면 원당리 「나눔의 집」(원장 慧眞·혜진스님)옆에 지어질 이 전시관은 이날 오후 2시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가 오는 8월15일경 완공된다. 60평과 40평 규모 2개동으로 건설될 이 전시관에는 위안부 관련 영화를 상영하는 영상관, 관련 사진 등이 걸릴 전시관, 실물크기의 위안소 모형, 관련 문서자료를 보관하는 자료실, 2∼3명의 전문연구요원들의 연구실과 사무실 등이 마련된다. 회사창립10주년 기념으로 건축비 전액을 내놓은 ㈜대동주택 郭正煥(곽정환·46)회장은 『피해 할머니들에 대한 국내외의 자료를 보관할 장소가 없다는 소식을 듣고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전시관 건립을 통해 위안부문제가 사회적으로 재인식되고 후대에 역사적 사료와 교훈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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