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中원로 彭眞 입원… 서열5위 공산혁명 지도자

입력 | 1997-02-26 07:45:00


중국 원로지도자인 彭眞(팽진·94·사진)이 북경의 301 군사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고 중국 소식통들이 전했다. 중국 공산혁명의 생존한 「불멸의 3인」중 한사람인 팽진은 鄧小平(등소평)장의위원회 서열 5위로 올라있으나 24일과 25일 열린 등의 화장식 및 장례식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팽이 얼마나 위독한 상태에 있는지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소식통은 미국을 방문중인 팽의 아들이 아버지의 와병으로 여정을 단축하고 지난 21일 북경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팽의 병원이송 소식은 중국의 현 지도자들이 지난 19일 92세를 일기로사망한등소평에게마지막 경의를 표하는 가운데 알려졌다. 팽은 중국공산혁명의 「불멸의 8인」 가운데 현재 생존한 3인중 한명이다. 다른 2명은 楊尙昆(양상곤) 전 국가주석과 전부총리 薄一波(박일파)로 이들 모두 89세이다.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