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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영화제 금공상에 「더 피플對 래리 플린트」

입력 | 1997-02-25 08:01:00


성인잡지 펜트하우스 발행인 래리 플린트의 일대기를 그린 미국 영화 「더 피플 대(對) 래리 플린트」가 24일 폐막된 제47회 베를린 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인 금곰상을 수상했다. 밀로스 포먼 감독이 주연한 이 영화는 미국내에서 반포르노주의자들의 격렬한 비난을 받았고 올해에도 아카데미상 작품상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으나 이번 베를린 영화제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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